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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과거에는 게임기 회사들이 독점 게임을 통해 유저들을 유치했지만, 높아지는 개발 비용과 낮은 점유율로 인해 엑스박스는 독점 게임 전략을 포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 2023년 엑스박스 점유율이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엑스박스 게임 개발사들은 높은 제작비를 회수하기 위해 여러 플랫폼에 출시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 현재 엑스박스의 흥행작인 스타필드와 헤일로 인피니트가 다른 플랫폼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엑스박스 자회사에서 개발한 인디아나 존스 게임 역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
엑스박스 게임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은 개인용 컴퓨터나 모바일 폰으로 게임을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유럽이나 아메리카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혹은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같은 게임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기 회사들은 유저들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독점 게임을 만들어왔습니다. 마치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가 오리지널 시리즈를 만드는 것 처럼요. 최근 파라마운트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 게임 ‘헤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기 ‘엑스박스’ 독점 게임입니다. 따라서 오직 엑스박스 게임기를 사야만 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엑스박스 독점 게임 헤일로 인피니트
최근 엑스박스가 독점 게임을 포기하고 모든 기기와 플랫폼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방향을 바꿀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갈 수록 게임 개발 비용은 늘어나는데, 그에 비해 엑스박스 게임기의 점유율은 그다지 높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에는 엑스박스 점유율이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에 밀리고 있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사실 독점 게임은 갈 수록 사라지는 추세에 있습니다. 2022년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2’는 개발하는데 2억달러가 넘는 예산이 들어갔고, 이는 웬만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보다 높은 제작비입니다. 이 제작비를 회수하려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게임을 팔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 호라이즌 제로 던 프로모
일단 여러 게임기 독점 게임들이 PC버전을 내놓고 있습니다. 2017년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이었던 ‘호라이즌 제로 던’은 2020년에 PC버전을 내놓았고,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에서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2018년 PC판을 내놨습니다. 이미 엑스박스도 헤일로 인피니트 등 게임을 PC버전과 함께 내놓은 상태입니다.(물론 아직 헤일로를 플레이스테이션에서 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 다른 플랫폼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게임은 스타필드와 헤일로 인피니트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둘 다 엑스박스의 흥행작입니다. 엑스박스 자회사에서 개발한 인디아나 존스 게임도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 여러 정황상 엑스박스 게임들의 독점 포기가 기정사실화 되는 것 같습니다.